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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금시계 차고 있다" 비판에 대해 해명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기념촬영 현장에서도 포착됐다.

ⓒASSOCIATED PRESS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이 다소 뜬금없이 불거진 ‘논란’을 해명하고 나섰다. 

고노 다로 외무상은 지난 21일 중국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양자회담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났다. 이날 두 사람의 기념사진이 공개되자 소셜미디어에서는 ‘고노 다로 외무상이 금시계를 차고 재력을 과시하려 한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고노 다로 외무상은 트위터를 통해 시계의 정체를 밝혔다. 그는 22일 ”대나무로 만든 제품입니다만”이라면서 해당 제품은 금시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고노 외무상이 지난 2017년 올린 트윗에 따르면 이 시계는 필리핀 마닐라서 열린 아세안(ASEAN) 창설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품으로 배부된 것이라고 한다. 그는 금속 등과 달리 아토피피부염에 영향을 주지 않아 이 시계를 즐겨 차고 있다고 밝혔다. 

허프포스트JP의 ‘河野太郎外相の腕時計に「金時計」批判⇒「竹製ですが、何か。」’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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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