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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3일 17시 33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1월 23일 17시 34분 KST

공효진이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달라" 댓글에 대해 사과했다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배우 공효진이 과거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한 장면을 편집해 올린 팬에게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 되냐”라고 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 

공효진은 지난 21일 KBS 2TV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편집 영상을 게재한 한 팬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 되냐. 부탁하겠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팬은 ‘상두야 학교가자‘부터 ‘동백꽃 필 무렵’까지 그간 공효진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짧게 편집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해왔다. 

INSTAGRAM
공효진 댓글

이에 해당 팬은 ”그렇게 하겠다”라면서도 ”그래도 꽁(공효진) 댓글을 받으셨다니 한편으로는 부럽다”라는 다른 팬에게 ”사실 너무 슬프다”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공효진의 댓글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공효진의 배려 결여를 지적하는 이들과 과거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는 그의 의견도 이해해야 한다는 이들이 서로 대립한 것이다. 

공효진은 해당 댓글을 남긴 지 이틀 만인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에 나섰다. 그는 이날 ”그런 의도로 남긴 글이 아니었다”라며 ”계정 소유주분과 상처를 받은 많은 분들께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에게는 작품 하나하나, 그 작품들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들까지 다 소중하다”라며 ”그저 너무 오래전 제 모자란 연기가 쑥스러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 이제 그만 화 푸시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효진이 댓글을 달았던 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여전히 비공개 상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