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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는 생전 마지막 트윗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언급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26일(현지시각) 헬기 사고로 사망했다.

  • 김태우
  • 입력 2020.01.27 11:37
  • 수정 2020.01.27 11:38

‘블랙맘바’ 코비 브라이언트가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코비 브라이언트
코비 브라이언트 ⓒVictor Decolongon via Getty Images

브라이언트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 인근에서 탑승하고 있던 전용 헬리콥터가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헬기에는 브라이언트와 그의 13살 된 딸 지아나를 비롯해 총 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 모두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브라이언트는 사망하기 14시간 전 생전 마지막 트윗을 남겼다.

그는 이 트윗을 통해 자신의 NBA 통산 득점을 뛰어넘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게 축하를 전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2019-20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코비 브라이언트(3만3643점)를 넘어서게 됐다.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Mitchell Leff via Getty Images

브라이언트는 ”형제여, 경의를 표한다”라며 제임스의 신기록 경신을 축하했다. 이로써 르브론 제임스는 브라이언트를 넘어 NBA 통산 득점 순위에서 3위에 올라서게 됐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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