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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2일 16시 52분 KST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는 모친의 근황도 전했다.

뉴스1
고영욱 

 

‘연예계 전자발찌 1호’ 고영욱이 SNS를 개설하며 소통을 예고했다. 

고영욱은 12일 트위터로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고영욱은 인스타그램에 과거 활동사진을 올리면서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 아무쪼록 건강하세요”라고 했다.

모친의 근황도 함께 들려줬다. 그는 ”저희 엄마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얼마 전 정환이 형이 보내준 젊은 시절 엄마의 사진을 올려본다”며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도 (지금은)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다”고 남겼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에서 19세 미만 여자 청소년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공개 및 고지 명령 5년, 3년간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