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의 멘토는 대한민국 부모들의 멘토이기도 한 오은영 박사였다. 고소영은 2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의 멘토 오은영 선생님, 방학동안 다다다 읽어야지!”라며 오은영 박사가 쓴 책들을 찍어 올렸다.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동료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남매를 낳았다. 현재 첫째 아들이 12살이고, 둘째 딸은 8살이다. 고소영은 연기만큼 어려운 육아 고민을 오은영 박사를 통해 해소하는 모습이다.
오은영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특히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면서 아동 심리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고 있는데, 위기에 놓인 가정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시작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셀러브리티들의 고민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