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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노우' 키트 해링턴이 '왕좌의 게임' 종영 후에 하고 싶은 일을 밝혔다

현재 마지막 시즌을 촬영 중이다.

존 스노우를 연기한 배우 키트 해링턴은 현재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을 촬영 중이다. 시즌8은 정작 2019년까지 방영되지 않지만, 해링턴은 종영 후의 계획을 이미 세워둔 상태다. 

해링턴은 최근 엔터테인먼트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역할에서) 벗어나 그늘에서의 삶을 즐기고 싶다. 존 스노우처럼 보이지 않도록 머리를 자르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른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존 스노우는 긴 곱슬머리로 유명하지만, 정작 해링턴은 그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하다.

ⓒHBO

얼마나 짧게 자를 거냐는 질문에 해링턴은 ”정말 짧게”라고 답하며 ”수염 깎는 게 더 어려울 것이다. 수염은 마음에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습으로는 다음 역할을 맡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고 존 스노우 역할 자체가 싫었던 건 아니다. 해링턴은 ”이 역할은 최고였다. 하지만 (언젠가) 존 스노우를 지워야만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링턴은 동료 배우 로즈 레슬리결혼을 앞두고 있다.

 

허프포스트US의 ‘Kit Harington Wants To Cut His Hair When ‘Game Of Thrones’ End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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