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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가 학부모들을 '여편네들'이라고 불렀다

실수를 알아챘을 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한 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보낸 긴급돌봄 안내 문자.
한 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보낸 긴급돌봄 안내 문자. ⓒ인터넷 커뮤니티

한 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보낸 안내 문자가 논란이다.

유치원의 긴급돌봄 운영 시간을 안내하는 일반적인 공지문이지만, 이후 전송된 문자 내용이 문제가 됐다.

유치원 교사가 ”이렇게 보냈어요 여편네들 알아들었나 몰라”라고 학부모들에게 보낸 것이다.

4분 뒤 실수를 알아차린 교사는 ”죄송합니다 마지만 보낸 문자는 다른데서 온 문자를 잘못보냏어오ㅡ 다시 한번 죄송합니디ㅡ”라며 사과 문자를 보냈다.

오타를 연발하면서 황급하게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렸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캡처된 채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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