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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7일 08시 51분 KST

"사업하다 3년간 무일푼으로 빚 갚았다. 네가 아는 것까지만 해라" 김태균이 모든 걸 사업화하려는 김원효에게 말해준 인생의 진리

심진화는 남편의 '무한한 사업 사랑'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JTBC
김태균-김원효 

방송인 김태균이 모든 걸 사업화하려는 김원효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16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태균이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진화는 지리산 공기 사업을 비롯해 모든 걸 사업화하키려는 김원효로 인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상태. 심진화는 사업을 많이 하면서도 가정이 화목한 사람으로 ‘김태균’을 떠올렸고, 김태균은 정말로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김원효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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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심진화, 김원효 

현재 8개 사업을 진행 중인 김태균은 김원효에게 ”사업을 하는 건 괜찮지만, 어디까지나 너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다. 본업에 충실히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나는 방송보다 사업 체질인가 봐’라고 흔히 착각할 수 있는데, 연예인들은 사업을 잘 몰라서 작정하고 달려들면 사기당하기 너무 쉽다”고 조언했다.

이는 김태균이 직접 겪어본 일이기도 했다. 김태균은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던 당시 ”투자의 위험성을 전혀 몰랐고, 의심스러운 마음에 투자자의 집까지 방문했는데 번듯한 가정을 본 뒤 일말의 의심이 사라졌다”며 ”투자금만 믿고 사업을 확장했는데 결국은 모든 게 사기였다”고 과거의 아픔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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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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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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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이로 인해 3년간 공연으로 번 모든 돈을 빚 갚는 데 사용해야 했던 김태균은 ”사업을 하게 되면 믿었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을 수 있고 그건 진짜 힘든 일”임을 김원효에게 알려주었다. 김태균은 곧바로 김원효에게 ”네가 잘하는 게 뭐야? 연예인이니까 홍보해주는 거잖아. 거기까지만 하고, 그 영역을 벗어나서 잘 모르는 기획 같은 것에까지 개입할 필요는 없다”며 자신이 잘 모르는 일까지 섣불리 나서선 안 된다는 인생의 진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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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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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김태균은 혼란스러워하는 김원효에게 ”아내의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며 심진화의 조언을 귀 기울여 들으라고 주문했고, 이를 들은 박미선은 ”저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라고 말을 보탰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