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말끝마다 욕하는 남자들에 대한 김숙의 정공법 (영상)

"어릴 때는 저도 '미친 X아'라고 맞대응했거든요. 그런데 제 입이 더러워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Onstyle

방송인 김숙이 성적 농담과 욕설을 마치 버릇처럼 하는 남자들에게 어떻게 대응하면 좋은지 방법을 알려 주었다.

김숙은 지난해 7월 온스타일 토크 콘서트 ‘할많하당’에서 이런 남자들에게 어떻게 대처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 바 있는데, 핵심은 ‘반복‘과 ‘정색’이다.

지금보다 젊었을 때는 버릇처럼 ‘미친년아‘라는 말을 하는 남자 지인들에게 ‘미친놈아’라는 남자 욕을 되돌려 주었다는 김숙.

그런데, 욕설에 욕설로 대응하면서 자신의 입이 더러워지는 것 같았단다.

때문에, 요새는 욕설 대신 정공법으로 ‘(그런 말을 하면) 대화가 안 된다’ ‘그런 이야기는 안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정중하게 말해준다고 한다.

그래도 계속 욕을 하면 그냥 그 사람을 ‘무시’한다는 것.

그렇게 한번 ‘정색‘과 ‘무시’의 정공법을 보여주고 나면, 해당 지인이 다음 만남에서는 비록 센 척을 하더라도 욕설은 하지 않는 걸 발견했다는 게 김숙의 이야기다.

김숙은 버릇처럼 욕설과 성적 농담을 하는 남성 지인들 때문에 괴로운 이들에게는 ”반복해서 정색할 것”을 제안한다. 역시 정공법이 최고인 듯하다.

아래 영상에서는 2분 40초부터 플레이하면 김숙의 발언을 곧바로 볼 수 있다. 약 1분 정도로 길지 않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여성 #여성비하 #욕설 #성적 농담 #김숙 #정공법 #정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