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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 비용은 여기서 나왔다

총 4800만원이었다.

ⓒ뉴스1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피감기관 돈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왔다고 KBS가 보도했다. 당시 소속 상임위는 인사청문회 중이었다.

KBS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코이카의 지원으로 케냐와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3개 나라로 9박11일 간 출장을 떠났다. 케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암보셀리를 방문했고, 탄자니아에선 세렝게티 국립공원을 관광했다. 기획재정위 소속 정병국 의원도 탄자니아 방문 때부터 합류했다.

해외 출장에 사용된 비용은 총 4800만원이었다. 모두 코이카가 지원했다. 출장 기간 내내 코이카 직원 2명이 동행하기도 했다. 코이카는 김 의원이 속한 외교통일위원회의 피감기관이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김 의원 측은 “해외 봉사 중인 국제협력단, 코이카 단원을 격려하기 위한 정상적인 공무출장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을 밝히라는 특검법에 공동 발의자로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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