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균이 다가오는 6월 KBS 탤런트 14기 동기인 배우 정민경과 결혼한다.
YTN Star에 따르면 김정균은 ”오는 6월 배우 동기 정민경과 결혼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연기자 동기모임을 통해 만났고, 2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경은 김정균 보다 4살 연하로, 이들은 1991년 KBS 탤런트 14기다. 이병헌 손현주 김호진 김정난 등과 동기로 데뷔했다.
김정균은 정민경에 대해 ”밥을 잘 먹고 착한 매력에 이끌렸다”면서 ”예비 신부는 밥만 먹여주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검소한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균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국이라 알리지 않으려 했으나,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정균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 깜짝 출연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