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능 다시 봐서 한의대 가겠다며 KBS 퇴사한 김지원 전 아나운서의 예상 밖 근황이 공개됐다

김 전 아나운서는 한의대에 들어가기 위해 열공 중이다.

아나운서 시절의 모습(좌), 수능을 준비하는 현재의 모습(우) 
아나운서 시절의 모습(좌), 수능을 준비하는 현재의 모습(우)  ⓒ김지원 인스타그램

한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지난 1월 KBS를 퇴사한 김지원 전 아나운서가 근황을 알렸다.        

김 전 아나운서는 11일 인스타그램에서 ”퇴사 이후로 단 하루도 내가 백수라는 사실을 체감할 겨를이 없다”며 매우 바쁘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아나운서는 퇴사 후 지난 3개월간 ”너무 예쁜 동네로 이사를 했고, 같이 공부하는 뚜기들도 엄청 늘었고, 광고도 찍었고, 돈도 많(이 벌었다)”고 해, 흔히들 생각하는 ‘백수 = 시간 많고 돈은 없음’이라는 공식이 김 전 아나운서와는 관련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조금만 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미 충분히 꽃 같은 나날들”이라며 김 전 아나운서는 KBS 퇴사 후 충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2012년 39기로 KBS에 입사한 김 전 아나운서는 ‘주말 뉴스9’, ‘도전 골든벨‘, ‘스포츠9’ 등의 프로그램을 맡았으나 지난 1월 ”예쁘게 빛나는 것도 좋지만 더 깊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한의대 도전을 위해 KBS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김지원 #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