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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던 정신과 의사 김현철이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신과 의사 김현철씨
정신과 의사 김현철씨 ⓒMBC

정신과 의사 김현철씨가 지난 27일 사망했다. 향년 45세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김씨의 시신은 현재 대구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김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병원 측은 ‘사고사’라고만 확인했다.

김현철 씨는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이후에는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이라며 공개 진단을 해 논란을 만들었다.

김씨는 또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루밍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 사건은 이후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그루밍 성폭행 논란과 관련해 김씨를 회원에서 제명 처리했다.

김씨는 사망 전까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병원에서 진료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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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