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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22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흥국이 남긴 말들 (사진)

"제가 그렇게 세상을 살지 않았다"

보험설계사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방송인 김흥국씨(59)가 5일 오후 7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광진경찰서에서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제가 그렇게 세상을 산 사람이 아니다”라며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고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은) 미투도 아니고 성폭행도 아니다. 조사에서 한점 부끄러움 없이 진실만을 대답하겠다”며 ”하루빨리 명예회복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보험설계사 A씨의 대리인을 맡은 채다은 변호사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죄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올해 초까지 피해자가 사과를 요구했으나 본인의 의사가 전달되지 않아 고소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 변호사는 ”우리는 (김흥국 씨의)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날 사진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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