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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을 연기했던 김경수가 경남지사직에 도전하기로 했다

"특검을 포함한 어떤 조사에도 응하겠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인 김경수 의원이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19일 오후 4시30분쯤 국회 정론관을 찾아 ”저는 오늘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쟁 중단을 위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필요하다면 특검을 포함한 어떤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지사 단일후보로 추대된 그는 지난 17일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민주당원 댓글조작 의혹 사건인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김모(필명 드루킹)씨와 접촉한 사실 등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자 출마 선언을 연기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재차 출마선언을 하려 했으나 100분을 앞두고 전격 취소했다. 이때문에 불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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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드루킹 #김경수 #댓글공작 #경남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