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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강사로 나선다

영원한 레전드.

피겨여왕 김연아가 9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진행된 '어게인 평창' 대축제에 앞서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2.9
피겨여왕 김연아가 9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진행된 '어게인 평창' 대축제에 앞서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2.9 ⓒ뉴스1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후배들을 위해 강사로 나선다.

2018 평창기념재단은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강릉시의 후원을 받아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강릉하키센터와 강릉빙상장에서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를 개최한다”라며 ”재단 홍보대사인 김연아와 국제빙상경기연맹 양태화 기술심판, 피겨 선수 최다빈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번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계승하고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연아가 참여하는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는 누구나 참가 가능한 ‘체험 강습’과 피겨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두 가지로 나뉜다. 김연아는 육성 프로그램에서 어 선수들을 지도한다. 체험 강습 신청은 플레이윈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연아와 평창은 인연이 아주 깊다. 김연아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데, 평창의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이후에도 김연아는 평창을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올림픽을 1년 앞두고 김연아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연설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처럼 김연아는 2014년 은퇴 이후에도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데 집중하는 한결같은 행보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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