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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4년 만에 빙판 위로 돌아왔다

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4년 만에 빙판 위로 돌아왔다.

김연아는 20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 아이스쇼에 출연해 새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영화 ‘팬텀 스레드‘의 삽입곡인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House of Woodcock)’에 맞춰 선보인 무대였다. 

김연아는 이날 현역 때와 마찬가지로 우아하고 섬세한 연기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 19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에 연기를 보여드리게 돼 설레는 마음이 있지만,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걱정된다”라며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나이를 먹어 체력을 끌어올리는 게 가장 힘들었다. 연기를 마친 뒤 다소 힘겨워하는 제 모습을 보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아이스쇼는 오는 22일까지 열리지만, 예매에 실패했더라도 아쉬워하지 마시라. SBS가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김연아를 비롯해 패트릭 챈, 최다빈, 케이틀린 오스몬드 등이 출연하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은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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