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동료들과 함께 촬영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영희는 21일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이틀 앞두고 있다면서 ”힘든 시기에 결혼하는 예비신부 예비신랑 분들 힘내시라. 모두 축복한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화보를 올렸다.

웨딩화보에는 김영희, 윤승열 예비부부를 비롯해 김영희의 개그계 동료 15명이 들러리로 함께 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남편과 (결혼) 준비하면서 저희 또한 머리가 터질것 같았다. 다들 그러실 것”이라며 ”하객 수부터 별도 공간부터 답례품 수며 방역 등등. 현재 내려놓은 상태”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고민 끝에 3월부터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드리려고 한다. 많이 스트레스 받고 힘드셨는데 저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영희는 23일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