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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 아니었어요?” 청취자 반응에 방송인 김영철이 자신의 열애 사실이 비-김태희 부부 기사에 묻혔다고 고백했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한 달만에 결별한 김영철

방송인 김영철이 자신의 열애 사실이 비-김태희 부부 기사에 묻혔다고 털어놨다.

12일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와 함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를 진행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SBS

이날 사연을 전하던 중 김영철은 자신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 영화 보는데 손을 잡던 적이 있는데 긴장해 땀을 흘린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 청취자가 “모쏠 아니었어요?”라고 묻자 김영철은 “아 무슨 소리냐. 금지어다. 모쏠 아니다. 많은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9년 전이었다. 2013년 1월 2일 기사가 났다. 1월 1일에 난 비와 김태희에게 묻히긴 했지만”이라고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디스패치는 2013년 새해 첫날 비와 김태희 부부의 연애 사실을 전한 바 있다.

KBS2 '풀하우스'
KBS2 '풀하우스' ⓒKBS2

한편 2013년 1월 김영철이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는 2살 연하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그러나 보도 한 달 뒤 결별설이 전해졌다.

이듬해 KBS 2TV ‘풀하우스’에 출연해 “작년에 교제하던 여자친구가 일류대 출신에 대기업 다니는 여성이었다. 집안도 정말 좋았다”라며 “그런데 열애설이 예상보다 빨리 터져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결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20년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결혼 생각했던 적은 7년 전, 그때 한 번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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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김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