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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를 가져와서 집에서 긁어달라고" 자우림 김윤아가 말하는 남편이 치과의사라서 좋은 점

김윤아만의 주치의.

김윤아.
김윤아. ⓒ뉴스1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는 치과에 잘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치과의사가 집으로 직접 방문한다고 한단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는 치과의사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윤아는 ”(남편이) 치과의사인데 윤아님은 남편한테 치아 관리를 받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윤아는 ”저는 남편이 치과의사라서 제일 좋은 게 기구를 가져와서 간지러운 부분을 집에서 긁어달라고 한다. 되게 편하다”라고 답했다.

김윤아는 지난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2015년 한 패션쇼 행사에 참여한 김윤아-김형규 부부와 아들 민재.
2015년 한 패션쇼 행사에 참여한 김윤아-김형규 부부와 아들 민재. ⓒ뉴스1

서울대학교 치의예학과를 졸업한 김윤아 남편 김형규는 지난 1995년 KMTV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VJ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김형규는 그룹 ‘킹조’ 멤버로 짧게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치과의사로서 일하며, 아내가 속한 자우림 매니지먼트 일을 부업으로 한다.

김형규는 지난 2018년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내게 아티스트 김윤아는 존경, 사랑, 질투, 시기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존재다. 자우림, 김윤아의 앨범을 들으면 깊은 감동을 받는다. 자우림과 김윤아가 그런 작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그런 놀라운 재능을 온전히 발휘하도록 옆에서 잘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아내 김윤아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전한 바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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