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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이 은퇴 후 게임회사 재직 중이라며 “프로게이머는 아니다"라고 했다

모바일게임 회사 이사직을 맡은 김요한

  • 이소윤
  • 입력 2021.08.19 16:29
  • 수정 2021.08.19 16:31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이 게임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구선수 출신 한유미, 김요한이 출연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김요한, 한유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김요한, 한유미 ⓒSBS

김요한은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다. 원래 게임을 좋아하기도 했고 일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DJ 김태균과 신봉선은 “게임 선수(프로게이머)로 활동한다는 것이냐”, “PC방 가는 걸 재미있게 말한 거냐”고 물으며 의아해했다. 김요한은 “게임 선수가 아니다. 개발팀에서 게임을 개발하면 나는 테스트를 하거나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 ⓒ뉴스1

앞서 김요한은 SBS 러브FM ‘허지웅쇼’에 출연해 배구선수 은퇴한 후 근황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요한은 “2019년 3월에 마지막 시합을 하고 은퇴했다”며 “1년은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고민이 컸지만, 은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은퇴 후에 게임회사 이사직을 맡으셨냐”는 질문에 김요한은 “은퇴 전에도 게임회사 대표와 호형호제하던 사이였다. 은퇴할 즈음에 그 형이 회사에서 일을 배워볼 생각이 없냐고 제안해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한편 김요한은 2007년 LIG 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데뷔한 후 2019년 OK저축은행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 JTBC ‘뭉쳐야 찬다‘, E채널 ‘노는 브로‘, IHQ ‘리더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현재 모바일게임 회사 스노우파이프 이사로 일하고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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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컬투쇼 #김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