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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구선수 박정아가 '김연경 룸메이트의 마법’이 실제로 있다고 고백한다

김연경과 룸메이트가 된 후 그 시즌에 MVP가 된 박정아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배구 국가대표 박정아가 ‘김연경 룸메이트의 마법’이 실제로 있다고 고백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룬 배구선수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이 출연해 ‘오케이 공자매’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선수들은 ‘식빵 캡틴’ 김연경 룸메이트에 얽힌 신비한 마법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박정아는 “김연경 언니가 나랑 방을 쓰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더라. 실제로 그 시즌에 MVP가 됐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현재 V리그 ‘연봉퀸’ 양효진도 김연경 룸메이트 출신이라며 ‘김연경 룸메이트 마법’ 설을 인증했다. 양효진은 서른 살까지 김연경과 룸메이트를 했다고.

양효진이 연봉퀸이 되기까지 자신이 크게 일조했다고 밝힌 김연경은 “내가 강하게 키웠다”며 한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

도쿄올림픽에서 룸메이트였던 김연경과 표승주의 ‘신혼부부’ 같은 일화도 공개됐다. 김연경은 “표승주가 내조의 왕처럼 나를 챙겨줬다. 주변에서 신혼부부 같다더라”고 귀띔했다. 표승주는 김연경을 질색하게 만든 모닝 엔젤이 된 비화부터 김연경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컨펌을 한 이유까지 코트 밖 케미를 대공개한다.

김연경과 룸메이트로 생활한 후배 세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연경은 국가대표 생활 16년 동안 경험한 ‘최고의 룸메이트’를 뽑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연경이 뽑은 최고의 룸메이트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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