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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에 안 뛴 선수들도 기회를 주자는 생각에” 김연경이 ‘런닝맨’에 후배들과 함께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희진둥절?!

  • Mihee Kim
  • 입력 2021.09.26 19:06
  • 수정 2021.09.26 19:07
'런닝맨'에 출연한 김연경, 김희진, 오지영, 염헤선, 안혜진, 이소영, 박은진 선수.
'런닝맨'에 출연한 김연경, 김희진, 오지영, 염헤선, 안혜진, 이소영, 박은진 선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배구 선수 김연경이 ‘런닝맨’에 후배들과 함께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룬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김연경, 김희진, 오지영, 염헤선, 안혜진, 이소영, 박은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연경이) ‘런닝맨’ 제의를 받았을 때 후배들과 단체로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언급하자, 김연경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많은 제의가 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런닝맨’은 선수들이 너무 좋아했다”라며 “12명 모두 나오긴 힘들어서 선수들을 반으로 나눴다. 반은 다른 프로에 나가고, 반은 ‘런닝맨’에 출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양효진 선수와 김수지 선수를 만났는데, 수지 씨가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은데 김연경 선수가 다 나눴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하자, 김연경은 “선수들이 원하는 대로 한 거다”라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시합에 안 뛰는 선수들은 방송에 나오기가 어렵다. 그런 선수들도 기회를 주자는 생각에 나눴다”면서 “왜냐면 출연하는 사람만 출연한다. 그게 김희진이다. 사실 올림픽 때 한 거 많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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