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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가 ‘25년 지기’ 김연경이 "식빵"을 외치기 시작한 건 외국에서 돌아온 다음부터라고 털어놨다

첫사랑만큼 궁금한 첫식빵썰?!

  • Mihee Kim
  • 입력 2021.09.23 00:59
  • 수정 2021.09.23 01:09
'식빵의 대명사' 김연경
'식빵의 대명사' 김연경 ⓒMBC '라디오 스타 ' 방송 화면 캡처

‘식빵의 대명사’ 김연경이 ‘식빵’을 외치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을까?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케이 공자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쓴 김연경, 김수지, 박정아, 양효진, 표승주, 정지윤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은 식빵 광고를 찍은 것에 대해 “그 전부터 들어올 만 했는데 안 들어왔다. S식빵과 P식빵 광고를 찍었다”라고 운을 뗐다. 평소 경기 중 ‘식빵’과 비슷한 발음의 욕설을 자주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식빵 언니’로 불렸던 김연경은 최근 식빵 광고까지 섭렵한 것.

이에 MC 안영미가 “합성인 줄 알았다. 진짜 식빵 광고를 찍게 돼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자, 김연경은 “나도 식빵을 들고 있는 것 자체가 웃겼다. (촬영 현장에서) 나한테 자꾸 식빵을 시키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의외로 평소에는 ‘식빵’을 잘 안한다. 운동할 때만 한다”라며 “내가 봤을 때 다음 식빵 모델이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빵의 대명사' 김연경
'식빵의 대명사' 김연경 ⓒMBC '라디오 스타 ' 방송 화면 캡처

그러자 MC 김국진은 ‘25년 지기’ 김수지에게 “김연경이 언제부터 ‘식빵’을 썼냐?”라는 질문을 건넸고, 김수지는 “훈련할 때 이렇게 확연하게 들릴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외국물을 먹고 와서 확실히 커졌다”라며 “‘식빵’이라는 말도 하고, 외국에서 쓰는 이상하고 못 알아듣는 외국 ‘식빵’도 쓴다. 복합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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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김연경 #라디오 스타 #식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