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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6일 21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3월 06일 22시 33분 KST

"1위 의식하지 않는다" '득점 폭발'로 선두 탈환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담담한 표정으로 승리 소감을 밝혔다

김연경 선수는 멀리 내다보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흥국생명 김연경 선수가 최다 득점으로 팀의 선두 탈환을 이끌었다.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19승9패(승점 56)가 된 흥국생명은 GS칼텍스(승점 55·19승9패)를 밀어내고 단독 1위로 떠올랐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주장 김연경 선수는 양팀 통틀어 최다인 26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연경 선수는 선두 탈환에도 경기 후 호들갑을 떨지 않고 담담한 표정으로 ”(1위에 대해서는)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다”며 ”정규 리그 1위를 하면 좋지만, 하나하나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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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 선수

김 선수는 ”힘든 부분은 없다. 내가 이끌지 않아도 알아서 잘하고 있어서 주장으로서 고맙다”며 ”점점 팀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도쿄올림픽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올림픽을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지만 (백신 접종 후 출전은) 시즌 끝나고 생각해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흥국생명 VS 도로공사 하이라이트 (SPO TV)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