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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옆에 있으면 나는 막내" : 흥국생명 김연경이 힘들었던 시기 의지했던 이는 바로 김세영이었다 (재조명 글)

앞서 이다영이 김연경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팀내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 이인혜
  • 입력 2021.02.17 19:05
  • 수정 2021.02.17 19:12
김세영과 김연경 선수
김세영과 김연경 선수 ⓒ김연경 인스타그램

 

최근 ‘학폭’ 논란이 불거진 이재영-이다영 쌍둥이가 질타를 받는 가운데 앞서 이다영이 저격했던 김연경의 과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는 김연경이 지난달 27일 인스타그램에 흥국생명 ‘최고참’ 김세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언니 옆에 있으면 나는 막내”라고 남긴 게시물이다. 당시는 팀내 불화설 등이 제기되면서 김연경이 나름의 마음고생을 했을 시점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당시 김세영이 김연경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준 게 아니냐며 따듯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연경은 이전에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세영 언니가 옆에 있어 정말 좋아죠. 의지가 됩니다. 언니한테 어리광을 피우면 다 받아줍니다”라며 김세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다영은 지난해 12월 김연경을 가해자로 지목하는 듯한 글을 잇달아 올려 ‘팀 내 불화설’을 불러일으켰으나 김연경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자신의 업무에 충실했던 바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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