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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김연지가 '김연자 무대 의상'을 빌려 입고 '10분 내로'를 열창했다

“김연지에서 점 하나를 찍었다"

TV조선 미스트롯 방송 캡처
TV조선 미스트롯 방송 캡처 ⓒTV조선

가수 김연지가 김연자의 기운을 받아 ’10분 내로’를 맛깔스럽게 열창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는 본선 3차, 2라운드 에이스전이 공개됐다. 1라운드 4위 딸부잣집 대표로 김연지가 에이스전에 출전했다.

그는 ”김연지에서 점 하나를 찍었다”며 김연자 ’10분 내로’를 선곡했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김연지에게 시선이 모이자 그는 “이틀 전에 김연자 선배님께 연락해서 공수했다. 마땅한 의상이 없다고 했더니 너무 흔쾌히 의상을 빌려주셨다”고 전했다.

TV조선 미스트롯 방송 캡처
TV조선 미스트롯 방송 캡처 ⓒTV조선

 앞서 김연지는 무대 전, 성대 이상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우려도 잠시뿐이었다. 김연지는 노래 시작과 함께 끼를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간드러진 목소리로 ‘뽕끼’를 뿜어내 마스터들을 흥겹게 했다.

김연지의 열창에 모두가 환호했고 무대가 끝나자마자 장윤정은 “본인만의 색깔대로 잘 풀어냈다”라고 극찬했다. 이찬원도 ″이 말씀 안 드리면 후회할 것 같다”며 “김연지씨 무대는 전 시즌 통틀어 가장 완벽하고 최고의 에이스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김연지는 이날 마스터 점수 1200점 만점에 1168점을 획득했다.

무대를 끝마치고 내려온 김연지는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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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김연지 #김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