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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31일 12시 39분 KST

"많이 긴장했다" 양궁 김우진 선수의 심박수는 70bpm대: 우리의 두눈을 의심케 한다

침착함에 겸손함까지 갖춘 선수.

KBS
31일 중계 화면 하단의 김우진 선수 심박수가 70bpm대다. 

남자 양궁 김우진 선수가 ‘퍼펙트 경기’로 8강에 진출했다.

31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김우진은 모하마드(말레이시아)를 상대로 6-0(30-27 30-27 30-29)의 완승을 거뒀다. 그가 3세트 동안 쏜 9발은 모두 10점에 날아가 꽂혔다. 

뉴스1
양궁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이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시상식을 마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우진은 중계 화면에서 심박수가 한때 70bpm대까지 떨어지는 등 침착함이 돋보였으나, 경기 후 그는 ”긴장을 많이 했다. 기계가 이상한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로 손사래를 쳤다.

20~39세 성인의 평균 심박수는 분당 60~80회 정도이며, 김우진의 상대 선수는 이날 120bpm 전후를 오갔다.

김우진은 이날 오후 2시45분 대만의 당즈준과 8강전을 치른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