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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부부 심진화-김원효가 애정을 과시한 방법

SBS 라디오 '허지웅쇼'에 출연했다.

10년차 부부인 코미디언 심진화, 김원효가 서로를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그맨 심진화, 김원효 부부.
개그맨 심진화, 김원효 부부. ⓒ뉴스1

7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허지웅은 ”결혼 10년 차 개그맨 잉꼬부부 심진화, 김원효가 나왔다”고 두 사람을 소개했다. 허지웅은 ”음성 중에 심진화가 결혼 후 샤워를 매일 함께한다는 내용이 있다. 오늘 처음 알았다. 사실이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심진화는 ”요즘에는 아니다. 결혼 후 6년 동안 매일 함께 샤워를 했다”고 설명하며 웃었다. 그러자 허지웅은 ”사적으로 아는 친구들 포함해 아는 부부 중에 가장 연인처럼 지내는 것 같아 신기하다”며 감탄했다.

SBS 라디오 러브FM '허지웅쇼' 7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중
SBS 라디오 러브FM '허지웅쇼' 7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중 ⓒSBS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다시 태어나도 서로와 결혼하고 싶다고도 했다. 이날 심진화는 다시 태어나도 김원효와 결혼하겠다며 ”전세계에 김원효 같은 남자가 없다. 다시 태어나도 다시 찾아내서 결혼할 거다”라고 했다. 이에 김원효는 ”아름다운 멘트가 이렇게 무섭게 들릴 수 있나”라고 농담을 하면서도 ”나는 그 전에 기회를 주고 싶다. 연애도 많이 하다가 오라는 생각이다”라고 했다.

 

심진화는 금슬이 좋은 이유에 대해 ”최근에 결혼 9주년이었는데 나도 신기하다. 세월이 훅 지나갔는데 아직도 사랑하는 게 신기하고 좋다”라며 행복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1년 9월 25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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