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후배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은 댄스 가수 김완선이 출연한다. 이날 김완선은 후배 가수들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표현한다고.
최근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에 출연했던 김완선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이효리씨는 예전에 방송할 때 자주 봤다. 보니까 정말 선한 사람이더라. 선함이 뚝뚝 떨어진다”는 다정한 멘트로 이효리를 칭찬해 훈훈함을 유발했다.
이날 김완선은 이효리뿐만 아니라 ‘서울체크인’에서 함께 촬영했던 화사, 보아, 엄정화에 대한 칭찬도 늘어놓는다고. 그는 해당 방송에서 “이 조합으로 함께 콘서트 하는 거 좋지 않느냐”고 말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와 김완선은 2012년 SBS ‘유&아이’에서 펼친 합동 무대로부터 이어진 오래된 인연이며, 둘이 함께 꾸민 강렬한 무대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선명히 자리 잡고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