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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움 주기도 해" 김태리가 최근 공개한 브이로그는 김태호 PD와의 협업이었다고 밝혔다

태쁘의 예능 진출을 기원합니다!

배우 김태리와 김태호 pd
배우 김태리와 김태호 pd ⓒGetty / 뉴스1

배우 김태리가 최근 공개한 브이로그는 김태호 PD와의 협업이었다고 밝혔다. 

김태리는 지난 4월,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종영 후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거기가 여긴가’라는 제목을 단 브이로그를 공개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바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 말미에는 ‘김태리X김태호Xmmm’이라는 자막이 나와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배우 김태리 브이로그
배우 김태리 브이로그 ⓒ유튜브 채널 '거기가 여긴가'

김태리는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태호PD와의 인연에 대해 “김태호 PD님께 자문했다”며 ”(브이로그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줄 사람을 찾아주셨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움을 주시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태호 PD님이) 자막에 이름 들어간 것 보고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하시길래 그냥 내가 이용하는 거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태리는 “원래 나르시즘이 아예 없는 사람이다. 내 사진을 크게 걸어 놓거나 그런 게 없다. 요즘 새로운 지점에 들어서서 그런지 브이로그 속 못생김도 상관없더라. 오히려 귀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새를 발견한 뒤 찍으려고 했지만 줌이 느려서 카메라 탓을 하며 불평하는데 그게 너무 귀엽더라. 그래서 돌려봤다”고 밝혀 단단한 내면과 높은 자존감을 뽐내기도 했다. 

김태리는 예능에 출연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내가 예능을 제대로 한 적이 없는데 왜 예능을 안 해보고 싶겠나”며 “다만 정확한 의미가 있을 때 하고 싶어서 안 했는데 소속사에서 내가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때 바로 할 수 있도록 많은 PD님을 소개 시켜줬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분이 김태호 PD님이다”고 설명해 두 사람이 예능에서 만나 협업을 이어나갈 것인지 기대감을 높였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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