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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히데코 아역 배우 조은형과 김태리의 투샷이 공개됐는데, 진짜 몰라볼 정도로 훌쩍 자랐다

6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

배우 김태리와 조은형
배우 김태리와 조은형 ⓒ인스타그램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 아역으로 열연을 펼친 아역 배우 조은형(17)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헤어질 결심’ VIP시사회에 참석한 조은형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사회 이후 배우 김태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6년 전 개봉한 영화 ‘아가씨’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영화 '아가씨'
영화 '아가씨' ⓒ영화 '아가씨'

‘아가씨’ 개봉 당시 11살이었던 조은형은 몰라보게 훌쩍 자란 모습으로 김태리와 재회, 많은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은 조은형에 대해 “대단한 배우다. 기존 시나리오에는 어린 히데코의 나이가 5세, 8세, 10세 이렇게 세 연령대였으나 오디션 과정에서 조은형 배우의 연기를 본 뒤 혼자 모든 연령층의 연기를 소화해도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숨진 남편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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