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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이 첫째 아들 태하의 운동차 등산가려다가 산 초입에서 지쳐 포기하자 아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태하는 신났는데 엄마 왜 안 가고 앉아 있냐고..." - 김성은

배우 김성은이 첫째 아들 태하의 운동차 등산가려다가 산 초입에서 지쳐 포기하자 아들 태하가 어리둥절해했다.

김성은
김성은 ⓒ김성은 인스타그램

김성은이 오랜만에 첫째 아들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 했지만 실패했다. 김성은은 20일 개인 SNS에 ”태하가 방학이라 오전에 체력 훈련 같이 해주려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섰는데 산 입구까지 올라가는 언덕에서 힘이 다 빠져서 엄마는 거의 실신 직전. 진짜 사나이 때만큼 힘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태하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김성은
김성은 ⓒ김성은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김성은은 첫째 아들 태하 군과 신나는 마음으로 체력 훈련에 나섰으나 굳은 의지와는 달리 산에 올라보지도 못하고 체력이 바닥난 것으로 보인다.

정상에 올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상상을 했던 김성은은 힘을 내봤으나 결국 포기하고 하산을 선언했다.

김성은
김성은 ⓒ김성은 인스타그램

SNS 스토리에는 ”태하는 신났는데 엄마 왜 안 가고 앉아 있냐고”고 적어 지친 기색이 역력한 김성은과 달리 태하 군은 멀쩡한 모습이다.

특히나 김성은은 아이 셋을 키우면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등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이들과 비교하기에는 부족했던 듯 하다. 그는 해시태그를 통해 ‘#태하야 미안 엄마 체력이 안 되네, #아들 운동 시키려면 엄마부터 체력 키워야 함, #정상까지 못 가고 포기하고 밥 먹으러, #공복에 운동은 무리, #이 날씨에 운동은 더 무리, #어쩐지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성은
김성은 ⓒ김성은 인스타그램

그도 그럴 것이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기상청은 한낮에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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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김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