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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360마리 키웠다" 배우 김수로가 안성시 '재산세' 2위로 부유했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친구에게 도시락을 나눠줄 정도로 인심도 넉넉했다"

배우 김수로
배우 김수로 ⓒ뉴스1

배우 김수로가 부유했던 학창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안성 맛 기행을 떠난다. 경기도 안성 출신인 김수로는 “아직도 모교 강연 등으로 안성을 자주 찾는다”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드러냈다. 

김수로는 한우 360여 마리를 키우며 안성에서 ‘재산세 2위’에 달할 정도로 부유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넉넉하지 못한 친구에게 도시락을 나눠줄 정도로 인심도 넉넉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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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공 ⓒTV조선

그러나 김수로가 고3 때, 폐암 투병 중인 아버지가 46세의 나이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이후 넉넉했던 살림도 휘청이게 됐다”며 힘든 시간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김수로는 곳곳에서 떠오르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마치 35년 전으로 돌아가 여행하는 기분이다”라고 했다.

41년 전통의 김밥집에서 소환한 김수로의 추억은 9일 오후 8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공개된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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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김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