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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피견 선수, 現 무속인 최원희가 김숙에게 "드레스 입은 모습이 보인다"라며 결혼식은 아니라고 했다

김숙은 2016년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에서 무속인으로 변신한 최원희가 김숙에게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원희는 ”김숙 씨를 꼭 만나고 싶었다. 기운이 좋다. 좋은 기운을 따라가고 싶다. 불상같은 느낌이다”고 말해 처음부터 김숙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실제로 불상같은 느낌, 부동산을 잘 알 것 같은 그의 관상 때문에 개그맨 김신영은 김숙을 믿고 3번이나 집 구매를 미뤘다가 지금은 살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고 밝혔을 정도.

이에 박나래가 김숙이 백상에술대상 예능상 후보로 지정되었음을 밝히며 수상 가능성을 점쳐 달라고 말했고 손사래를 치던 김숙 또한 ”드레스를 맞출까, 정장을 입고 갈까”라고 슬며시 묻자 ”치마가 보이는 것 보니까 드레스다”라며 ”드레스 얘기하니까 딱 드레스가 보였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숙이 ”웨딩드레스 아니고?”라고 묻자, 최원희는 시선을 회피하며 ”그건 아니”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지난해 10월 4일 신내림을 받은 최원희는 지난 10년 동안 차세대 유망주로 촉망받던 피겨스케이팅 선수였으나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귀신’을 보았고 신내림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털어놓았으며 그에게 점을 보기 위해서는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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