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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연예대상 타면 안마 의자 사주겠다"는 공약을 지키자 송은이가 '찐 행복'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에도 또 대상 타면 좋겠다" - 송은이

김숙이 송은이에게 선물한 안마 의자
김숙이 송은이에게 선물한 안마 의자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숙이 송은이에게 안마 의자 사주겠다는 ‘대상 공약’을 지켰다. 

김숙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상은 내가 받았는데 기분은 은이 언니만 좋을까 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송은이가 김숙에게 선물 받은 안마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향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송은이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늙어가는 은이 언니를 위해 최고급 안마기 넣어드렸다. 이제 곱등이라고 안 부를 게 언니 고마워. 입이 방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자 언니가 안 보길”이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숙아 아주 좋아. 딱 내 스타일이야. 무려 안마기라니. 기대 안 했는데”라고 자랑했다. 이어 “올해에도 또 대상 타면 좋겠다. 그땐 뭘 받지? 저 안마기로 굽은 등도 펴고 목도 펴고 다 펼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지난해 김숙은 ‘2020 KBS 연예대상’ 후보로 선정됐을 당시, 대상 공약으로  송은이에게 안마 의자를 선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숙은 데뷔 25년 만에 KBS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다. 당시 송은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를 전하는 동시에 “안마 의자 생길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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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송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