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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났는데…." 김숙이 소속사와의 재계약을 결심한 장소는 다름 아닌 응급실이다

인간은 아플 때 만사 제치고 달려와 준 사람을 잊을 수 없다.

김숙 / 응급실 자료 사진 
김숙 / 응급실 자료 사진  ⓒKBS Joy / Getty images

방송인 김숙이 소속사와의 재계약을 결심한 장소가 다름 아닌 응급실이라고 밝혔다.

26일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100일 기념일에도, 응급실에 실려 갔을 때도 자신을 챙기지 않는 연인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등장했는데, 김숙은 자신 역시 ”응급실에 가본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김숙은 ”잠에서 깨어났는데 대표님이 앞에 앉아 계시더라. 그때 (소속사와 다시) 재계약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 정도로 응급실이라는 곳의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김숙 
김숙  ⓒKBS Joy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절친인 송은이가 설립한 회사의 소속 연예인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김나영과 이영자 등이 소속된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한혜진 역시 이같은 사연에 ”나한테만 위급한 상황이다. 사랑이 식은 사람에겐 응급실의 의미가 없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주우재는 연인보다 일을 더 중요시 여기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애초에 사랑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 본인도 너무 연애에만 집중한 건 아닐까 생각해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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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