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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강원래 부부에게 악성 메시지 쏟아내던 악플러가 갑자기 사과하기 시작했다

전혀 반성 없는 모습이다.

강원래-김송 부부. 오른쪽은 악플러가 보낸 악성 메시지.
강원래-김송 부부. 오른쪽은 악플러가 보낸 악성 메시지. ⓒ김송 인스타그램

김송-강원래 부부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내 20대 남성 A씨가 태세를 전환했다.

앞서 지난해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송에게 ”장애인 돌보느라 고생하지 마라”, “장애인 XX 간호해봤자 세금만 아깝다” 등 욕설과 혐오 표현이 가득한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

공황장애가 악화할 정도로 A씨에게 시달리던 김송은 지난 1월 말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A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모욕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에 A씨는 김송의 인스타그램에 ”악플 단 거에 대한 고소 한 번만 취하해 달라”며 싹싹 빌고 있다. 여기에 더해 ”♥ ♥ ♥ ♥ ♥” 댓글까지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갑작스럽게 사과를 하던 A씨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나타나 또다시 모욕적인 댓글을 달며 반성 없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부부는 선처는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김송은 20일 한경닷컴에 ”선처는 없다”라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적절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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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강원래 #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