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송이 ‘갱년기’를 겪는 심정을 털어놨다.
9일 김송은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선생님께 새로운 사실을 듣고 격려가 됐다”며 “저번에는 폐경을 완경이라 하셨고, 이번에는 치료를 관리라고 하셨다. 갱년기는 병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달리기를 완주하듯, 여성으로서 끝이 아니라 ‘완경’이라고. 온 가족이 축하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맙습니다. 관리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SNS 이용자들은 갱년기를 겪는 김송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가수 김송과 강원래는 오랜 열애 끝에 지난 2001년 혼인신고를 한 후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