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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2일 16시 14분 KST

'목소리 갈라지는 것까지 연기' 역대급 샤우팅이라는 '펜트하우스' 김소연 '극대노' 영상

볼수록 소름돋는 역대급 악녀 연기.

SBS
펜트하우스

 

배우 김소연의 분노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김소연)이 남편인 하윤철(윤종훈)과 격하게 다투는 장면이다.

극 중 하윤철이 천서진을 향해 ”당신 아버지는 한 번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지”라고 불만을 드러내자 천서진은 가방을 거세게 집어 던지며 ”대체 뭐가 그렇게 불만이냐”고 소리쳤다.

하윤철이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신대? 우리 부모가 못 배우고 가진 것 없어서? 사람 이렇게 괴롭힐 줄 알았다면 나도 이 결혼 안 했다고!”라고 받아치자 천서진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고함을 치기 시작했다.

″후회가 엄청 되나봐? 오윤희한테 1억 준거까지 다 밝혀졌으니 이제 숨길 것도 없다 이거야?! 사랑하던 여자 뒤통수 치고 나한테 온 건 당신이야!!! 스스로 선택한 거라고!!...당신 갈수록 형편없어지는 거 알고 있어?” - 천서진 

 

극 중 천서진을 연기한 김소연은 해당 장면에서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열연했다. 그러면서 끓어오르는 화를 이기지 못해 목소리가 갈라지고 몸을 떠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해당 장면에 네티즌들은 김소연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면서 ”단순히 화를 내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한테 결혼이 후회된다는 말 듣고 상처받아서 모진 말 내뱉고 있는 게 다 느껴진다”, ”자기가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여자를 좋아하니까 저렇게 분노하는 것 같다”고 추가 해석을 내놓기까지 했다. 

‘펜트하우스’는 막장 대모로 불리는 김순옥 작가가 대본을 맡아 화제가 된 SBS 월화 드라마다. 극 중 하윤철은 과거 오윤희(유진)와 연인 사이였다가 그와 대립관계인 천서진과 결혼한 인물이다. 결혼 후에도 오윤희를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천서진의 분노를 유발한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