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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45kg 유지 중인 코미디언 김신영은 "남들이 보든 말든 옷을 입는 재미와 기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의 살에 왈가왈부하지 말자.

김신영 다이어트 전후 모습.
김신영 다이어트 전후 모습. ⓒ김신영 인스타그램

″넌 살쪘을 때가 더 귀여워” 칭찬처럼 들을 수도 있겠지만, 어렵게 어렵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라면 기분이 몹시 나쁠 수도 있다. 왜냐고? 누군가의 노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 말이기 때문이다.

1년 반 만에 38kg를 감량하고 10년 동안 45kg를 유지하고 있는 코미디언 김신영 또한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어떤 분들은 ‘김신영 뚱뚱했을 때가 귀여웠다’라고 하시기도 한다”라면서 ”저는 남들이 보든 말든 스스로 옷을 입는 재미와 기쁨을 느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키 153cm인 김신영은 한때 83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고. 이대로라면 건강이 심각해진다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김신영은 운동을 시작했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운동뿐만 아니라 식사 또한 완전히 바뀌었다. 김신영이 같은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는 점심으로 프로틴 음료와 닭가슴살 소시지를 먹고, 저녁에는 운동 후 쉐이크를 먹는다. 단 아침은 먹고 싶은 것을 든든하게 먹는 것이 비법이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병행 중인 김신영은 ”다가오는 마흔을 멋지게 만들고 싶어서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면 주변에서 말릴 정도라고.

김신영은 ”(운동을 그만하면) 내 건강은 누가 책임져 주겠나. 여러분이 책임져주는 건가”라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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