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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측이 '버닝썬' 김상교 증언 요구에 입장을 밝혔다 [공식입장]

"억측과 오해 삼가달라" - SM

  • 이인혜
  • 입력 2021.01.14 18:24
  • 수정 2021.01.14 18:28
효연
효연 ⓒ뉴스1

 

버닝썬 사건 제보자 김상교씨가 갑자기 소녀시대 효연을 언급한 가운데, 효연 측이 입장을 밝혔다.

효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은 당시 DJ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 억측과 오해를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스타뉴스 등 다수매체에 14일 입장을 밝혔다.

클럽 '버닝썬' 사건 최초 신고자 김상교씨, 그룹 소녀시대 효연
클럽 '버닝썬' 사건 최초 신고자 김상교씨, 그룹 소녀시대 효연 ⓒ뉴스1, 김상교 인스타그램

 

전날 김상교씨가 본인 SNS에 “2018년 11월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봅시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김씨는 당시 효연이 버닝썬에서 디제잉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그날 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나. 그날 당신은 다 봤을 것 아니냐’며 증언을 요구했다.

김씨는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로, 지난 2018년 버닝썬과 경찰 유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김씨를 통해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배우 박한별 남편으로 알려진 유인석 등의 각종 혐의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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