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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4일 17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1월 14일 18시 07분 KST

"그날 다 봤지? 슬슬 불어":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가 갑자기 효연을 소환했다

아니 왜 갑자기...?

뉴스1, 김상교 인스타그램
클럽 '버닝썬' 사건 최초 신고자 김상교씨, 그룹 소녀시대 효연

‘클럽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씨가 그룹 소녀시대 효연에게 갑작스레 증언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씨는 13일 인스타그램에 “2018년 11월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봅시다”라는 글과 함께 효연이 버닝썬에서 디제잉을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그날 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들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라며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라며 효연을 지목했다. 당시 효연은 버닝썬에서 열린 파티에 DJ로 초대돼 디제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씨는 ”그 여배우가 ㄱ인지 ㄴ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약에 취해 때린 ㄷ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희는 알 것”이라며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라고 관련자들의 이니셜을 거론하기도 했다.

또 ”왜 내가 집단으로 두들겨 맞을 때 강남 VVIP 연예인 관리하는 옥타곤 ㄹ씨가 구경했는지, 버닝썬 관련 연예인 수십 명인 거 언젠가 밝혀질지 아니면 제대로 불 건지 너희들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어디 하우스에 숨어서 X하고 X맞고 비디오 찍고 있겠지”라며 ”기회는 얼마 안 남았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마지막으로 ”광주의 아들 승리야, 너의 전역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 나한테 평생 시달릴지 아는 거 하나씩 불고 사과하고 용서받을지 지금부터 너희들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억울하게 얻어 맞았다며 이를 공론화했다. 김씨를 통해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배우 박한별 남편으로 알려진 유인석 등의 각종 혐의가 드러나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