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호동의 밥심' 김상혁이 “결과적으로 잘됐다"며 이혼 전 혼인신고 하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헤어지긴 했지만 이혼은 안 한' 김상혁.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 영상 캡처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 영상 캡처 ⓒSBS플러스

방송인 김상혁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이하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이혼 후 싱글로 돌아온 치과의사 이수진, 방송인 지연수·김상혁, 유튜버 유깻잎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상혁은 ‘헤어졌지만, 이혼남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해명했다. 그는 “그런 이야기를 한 건 아니다”라며 “제 어록이 있다. 제 어록에 따라 상황이 묘하게 얽혔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서 서류상은 총각이라는 말을 기자분이 짚어주셨다”고 설명했다.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 영상 캡처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 영상 캡처 ⓒSBS플러스

그러면서 “암만 서류가 깨끗해도 이미 흔적들은 여기저기 남아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상혁은 결혼식은 올렸지만,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청약 메리트가 없었다. 시간을 두고 (집 마련을) 해보자고 이야기해서 안 했는데”라며 “결과적으로는 잘됐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를 듣던 지연수는 “혼인신고를 안 했다는 말을 듣고 참 똑똑하다고 생각했다”고 반응했다. 이에 김상혁은 “서로 각자 깔끔한 상태다”라고 답했다. 치과의사 이수진은 “깔끔해 보인다. 그렇다고 (지연수가) 지저분하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상혁은 쇼핑몰 CEO 송다예와 2019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4월, 1년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강호동의 밥심 #김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