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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피셜로 나를 이야기하는 사람들": 김상혁은 인간관계가 고민이다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숙제다.

김상혁,
김상혁, ⓒ뉴스1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상혁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상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간관계 고민을 토로했다.
김상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간관계 고민을 토로했다. ⓒinstagram/kimssang83

″나랑 가깝다는 핑계로 내 이야기를 여기저기 뿌려대고 내 걱정 반, 욕하는 것 반... 자기 피셜로 주변에다 내 삶 전체를 평가해가면서 나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과연 내 지인일까? 만약 내가 그런 놈이라고 하더라도 나였다면 그 사람이 내 사람이라면 난 지켜줄 것 같다. 숨기든지 아님 당사자에게 조용히 이야기하든지. 의견이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안 맞는 부분을 속 시원하게 들어주고 뭐라고 하든지 자기 혼자 일방통행하지 말고. 그게 큰 그릇 아니냐?”

이 글에 따르면 김상혁은 지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다닌 것에 큰 서운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가깝게 생각했던 친구가 ‘내가 상혁이랑 친하잖아’라고 하며 전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주변에 하고 다녔고, 김상혁이 제3자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간관계로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문제다. 김상혁처럼 그 고민이 현재 진행형이라면 허프포스트코리아의 과거 이 기사를 추천한다. 제목은 ‘나는 좋은 친구인가?’이지만, 당신의 친구가 ‘과연 우정을 지킬 만한 친구인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다행히 김상혁은 약 3시간 뒤 ”엄마랑 감자탕이나 먹자”라며 고민을 털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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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김상혁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