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엔 모든 직장인의 염원이 담겨 있었다.
22일 바닷가 모래밭에 앉아 블루투스 스피커와 캔맥주 사진을 올린 김새롬은 ”아무 전화 안 받을래요. 50일 만에 처음 쉬는 거거든요”라며 간만에 휴식을 취하러 왔음을 밝혔다.
″그치만 이 휴가 끝나면 다시 잘해줄게요”라며 글을 이은 김새롬은 이후 다른 게시물을 올리지 않은 채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MC로 출연 중인 김새롬은 최근 19일까지는 대학로 공연 ‘7시에 만나‘에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새롬은 또한 립스틱 브랜드 모레아스를 설립, 대표 및 모델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을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 또한 꾸준히 하는 중이다.
김새롬의 게시물을 본 직장인들은 ”나도 아무 연락 안 받고 푹 쉬고 싶다” ”마지막으로 쉰 게 언제인지” ”열심히 일하더니 쉴 때 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