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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18일 19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22년 05월 18일 19시 14분 KST

“경찰 조사 성실히 임할 것” 김새론 측이 음주운전 적발 후 첫 공식입장을 전했으나 사과는 전혀 없었다

해당 사고로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었다.

뉴스1
김새론.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한 사과는 일절 없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던 중 도로 위 변압기와 가로수 등을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도주하려던 김새론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다행히 해당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변압기가 파손됐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인근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이 떠안게 됐다. 현장 인근 신호등이 정오까지 먹통이었던 것은 물론, 일부 건물에서는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또 인근 카페나 상점에서는 일시적으로 결제 진행이 안 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뉴스1
변압기가 파손된 사고 현장.

이날 경찰은 김새론에게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확인했다. 그러나 김새론이 음주 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구해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운전자가 채혈을 원해 검사 후 정확한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뉴스1에 “김새론씨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 됐다”며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김새론씨는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소속사 측이 사고 후 내놓은 첫 공식입장이었다. 그러나 검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아주 당연한 입장만 전할 뿐, 정작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한 사과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김새론 역시 아직까지 개인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현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창도 막아둔 상태다. 

한편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에 휘말리면서 차기작에도 비상이 걸렸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촬영을 진행 중이며, SBS 드라마 ‘트롤리’의 경우 출연이 예정돼 있었다. ‘사냥개들’ 측은 “이후 촬영 일정은 조정 예정이며, 공개 일정 역시 충분한 논의 후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