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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반으로 쪼개고 싶다” '내가 키운다' 김나영이 두 아들이 자신을 두고 벌이는 질투 전쟁에 고민을 토로했다

형만 칭찬했다고 느껴 눈물을 터뜨린 이준이

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영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이 자신을 두고 벌이는 질투 전쟁에 고민을 토로했다.

8월 6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나영, 신우, 이준이의 하루가 공개된다.

최근 ‘내가 키운다’ 촬영에서 신우와 이준은 이준이 단짝 친구가 놀러 온다는 소식에 즐거워하며 청소와 설거지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나영은 능숙하게 설거지를 마친 신우와 이준이에게 박수를 치며 칭찬 했지만, 이준이는 형만 칭찬했다고 느껴 서러움의 눈물을 터뜨렸다.

JTBC '내가 키운다' 제공 (김나영 첫째아들 신우)
JTBC '내가 키운다' 제공 (김나영 첫째아들 신우) ⓒJTBC
JTBC '내가 키운다’ 제공
JTBC '내가 키운다’ 제공 ⓒJTBC

당황한 김나영은 이준이와 놀아주며 기분을 풀어줬다. 이번에는 신우가 엄마와 이준이의 다정한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토라졌다.

김나영은 엄마를 온전히 독차지하고 싶어 서로를 질투하는 아들들이 현재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럴 때마다 내 몸을 반으로 쪼개고 싶다”며 현실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김나영의 시련은 이준이 친구가 도착해서도 계속됐다. 신우는 동생들과의 놀이에 함께 하지 못했고, 나영도 이준과 이준의 친구를 돌보느라 신우를 신경 쓰지 못했다. 이에 다시 토라진 신우는 집 안 어딘가에 숨어버렸다. 김나영은 깜짝 놀라 사라진 신우를 찾기 위해 애썼다.

JTBC '내가 키운다' (김나영 둘째아들 이준)
JTBC '내가 키운다' (김나영 둘째아들 이준) ⓒJTBC

김나영은 2019년 이혼한 뒤 6살 최신우, 4살 최이준 군을 홀로 키우고 있다. 두 아들은 엄마 껌딱지라고 할 정도로 엄마를 좋아한다. 

‘내가 키운다’ 1회에서 김나영 둘째 아들 이준이는 “세상에 왜 왔어?”라는 엄마의 질문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엄마 보고 싶어서 와쏘”라고 사랑스럽게 답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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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김나영 #내가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