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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22일 17시 31분 KST

"아재 개그 웃으면서 받아주는 사람이 좋다" 김나희가 이상준과 데이트에 나섰고, 의외로 서로 말이 잘 통했다

첫 가상 데이트에서 2세 계획까지?!

JTBC
김나희-이상준 

코미디언 김나희와 이상준이 데이트에 나섰다.

22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준비한 프로젝트 ‘개그맨 짝 시그널’ 2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김나희와 이상준은 데이트에 돌입했는데, 평소 코미디언과 결혼할 생각이 없었던 김나희는 ”삶이 너무 진지하기만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 아재 개그를 웃으면서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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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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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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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첫 가상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갑자기 2세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기 시작했는데, 이상준은 ”저랑 결혼해서 딸을 낳아도 괜찮겠느냐. 제가 얼굴이 좀 떨어지는 편이라 걱정된다”며 농담인 듯 진담인 듯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나희는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자신감을 가지시라”며 ”저도 처음에는 2세를 생각하면 조금 힘들 것 같았는데, 계속 보다 보니까 익숙해진 것 같다”며 이상준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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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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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이를 들은 이상준은 “2세를 생각하면 저를 만나도 될까 걱정하셨는데, 그게 2세 나왔을 때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2세를 만드는 과정이 힘들다는 것인지?”라고 물어 듣는 사람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잠시 웃느라 대답을 하지 못하던 김나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며 고민에 빠졌고, 이상준은 ”아니 선배님들은 어떻게 그렇게 다 뽀뽀도 하고 그러셨을까?”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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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하는 버릇을 고칠 필요 없다고 말하는 김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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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괜찮겠죠. 뭐”라며 얼버무리는 김나희에게 이상준은 ”저는 괜찮지가 않고, 좀 부끄럽다”며 자신 역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나희는 잠시 진지한 대화를 나누다가도 다시 농담을 건네는 이상준에 대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그게 좋다. 진지한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사람이 좋다”고 호감을 표했고, 이상준도 ”서로 의견이 다른 게 별로 없었던 것 같다”며 앞날에 기대를 드러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