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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네티즌이 날린 고백에 18세 고등학생 김민국이 “헛소리 말고 공부해라"라고 단호한 답변을 남겼다

2004년생,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김민국.

김민국
김민국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네티즌이 남긴 고민 글에 인생 n회차다운 답변을 남겼다.

15일 김민국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SNS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티즌이 김민국에게 질문을 남기면 김민국이 답하는 형식이다.

김민국 인스타그램 스토리
김민국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스타그램

김민국은 또래 친구들이 남긴 연애 관련 고민에 진지하게 답변을 남겼다. 이별을 고민하는 네티즌은 ”남친이랑 싸운 적도 없고 좋아하는데 둘의 더 나은 미래를 헤어지려고 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에 김민국은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디 있느냐. 사랑한다면 방법을 찾든가, 싫다고 못을 박아라”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남자친구 능력에 걸맞지 않아 위축된다”는 고민에는 “그럴수록 남자 친구만 부담스럽다. 나랑 사귄다는 사실을 좀 더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얼굴에 철판 좀 까셔도 괜찮아요”라고 위로했다.

김민국 인스타그램 스토리
김민국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스타그램

또 한 네티즌은 “2살 연하 어때요”라고 돌직구로 물었다. 2004년생,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김민국은 “나 잡혀간다. 더 커서 와라”라고 선을 그었다. 자신에게 고백을 전한 네티즌에게는 “헛소리 말고 공부나 해라. 나중에 커서 꼬셔 커서. 지금은 공부가 먼저야”라고 인생 n회차다운 답변을 남겼다.

김민국 인스타그램 스토리
김민국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스타그램

 

김민국이 주기적으로 여는 질의응답 시간에 많은 이가 반응하는 이유가 있다. 어떠한 질문에도 그가 성심성의껏, 센스있는 답변을 달아주기 때문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진상 손님은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는 질문에 “진상 손님에게만 주는 서비스입니다하고 서비스를 줘라”라는 답변이었다.

한편 김민국은 지난 2014년 아빠 김성주와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다. 현재 고등학생 2학년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티즌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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